인 설명과 효능
몸 속에 있는 무기질 중에 두번째로 많은 인, 일반적으로 체중의 2.5%정도를 차지한다.
체내에 있는 인의 80%는 칼슘이나 마그네슘과 함께 뼈와 치아를 구성하고 있다.
나머지 약 20%의 인은 단백질, 지방, 탄수화물과 결합한 유기인산화홥물과 세포막 그리고 핵산을 구성하는 성분으로 혈액과 세포에 존재한다.
또한 인은 에너지대사를 원활하게 돕는 조효소나 ATP의 중요한 구성 요소 중 하나이다.
부족/과잉 증상
인의 혈중 농도가 감소하게 되면 식욕부진, 체중감소 그리고 집중력 저하 등이 발생할 수 있다.
하지만 인은 대부분의 식단에 많은 양이 함유되어있고 흡수율도 높아서 부족해질 염려는 없다.
오히려 현대인의 식단에서는 과잉 섭취가 문제가 될 수 있다.
인은 *인삼염이라는 식품첨가물로 많이 사용하는데, 가공식품이나 인스턴트 식품에 많이 사용된다.
TMI. 인산염이란 가공식품의 첨가물의 하나로 식품의 형상 유지력을 높이고 식감 향상을 위해 사용되며 햄이나 소시지 등에 사용되는 알카리성염 수용액 견수 등에 사용된다.
혈액 속에 인 농도가 높아지면 뼈에 칼슘을 녹여내기 쉬워져 뼈의 형성을 방해한다.
그런데 아이러니하게도 인은 뼈의 형성에 꼭 필요한 성분이다.
그리고 인은 철의 흡수도 방해하기 때문에 혈중 인의 농도가 높아지면 빈혈이 생길 수도 있다.
그래서 인의 과잉 섭취가 지속되면 신장에서 혈중 인의 농도 조절을 위해 *부갑상선호르몬이 과다 분비되게 된다.
TMI.부갑상선호르몬(PTH)이란 과량의 인 섭취 시 혈중 인의 농도가 높아지면서 부갑상선에서 분비되어진 호르몬이 신장에서 인을 다시 흡수하는 것을 억제하므로써 혈중 인 농도를 정상치로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
그런데 부갑상선호르몬의 과다분비 시에는 신부전의위험성이 높아진다.
그러므로 인은 적당량을 섭취하기 위한 조절이 꼭 필요한 영양소이다.
섭취하는 방법
인의 하루 권장 섭취량은 1000mg이고 3000mg을 넘기지 않아야 한다.
지나친 섭취는 칼슘과 철의 흡수를 방해해서 골량 감소와 빈혈을 초래할수 있다.
특히 성장기의 어린이, 고령자, 빈혈이 있는 경우 인산염이 많이 첨가된 가공식품이나 인스턴트 식품은 되도록 피하고 칼슘과 철이 많이 함유된 음식을 섭취하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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